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통정4로 59 (신방동 1736)
번호 : 041-574-0885
시간 : 매일 16:00-23:00
주차공간 협소함.
룸메랑 저녁 뭐 먹을까 하다가 뜨겁고 매운 소곱창전골 당첨ㅎㅎ!
곱창구이는 어딜 가도 평타 치지만,
전골은 양념 맛과 잡내를 잡는 기술 모두 중요하기 때문에ㅠㅠ 신중하게 찾아 봤는데 마땅한 곳이 없더라고요.
이번 주에 오픈했다는 신방동 지유정곱창전골 한 번 가 보자 하고 먹고 왔어요.
미쓰족발 있던 자리예요.
가격 착해..
그릇 새삥ㅋㅋㅋㅋㅋㅋㅋ 반찬 깔끔해요.
두부가 맛있더라고요.
동치미는 짭쪼롬합니다.
들깨까루+특제소슨데 쌈짱에 마늘을 넣은 것 같아요.
평범한ㅋㅋㅋㅋㅋ 맛없는 건 아닌데 그냥 들깨쌈장마늘맛..
소곱창전골 소 (20,000원)
차돌박이 사리 추가 (5,000원)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색깔이 멀게서 읭?
다 익혀서 나오긴 하지만,
인덕션 9로 놓고 한 번 더 팔팔 끓입니다.
당면도 사리 추가했는데 넓덕한 중국당면을 넣어주네요.
굳뜨..
국물이 색깔만큼 맵지 않고 담백합니다.
들깨가루와 배추 때문인지 감자탕이랑 맛이 비슷해요.
매콤한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아쉽ㅠㅠ..
매운 고추 두 개 넣으니 좀 낫더라는.
국물이 졸면서 짭쪼롬해지니까 인덕션을 5, 3으로 낮춰서 먹으면 계속 뜨겁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차돌박이를 특제소스에 찍어서 냐암♥
고기는 역시 맛있..
차돌박이 안 넣었으면 어쩔 뻔ㅋㅋㅋㅋㅋ 맛있어요.
계속 차돌박이만 먹네요ㅋㅋㅋㅋㅋㅋㅋ 양 많은 걸로 넣을 껄.
소곱창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에 냄새가 사 알 짝 났지만 곱창이니까 이 정도면 냄새 잘 잡았죠.
곱창 질기지 않고 적당히 부드러워서 먹을 만합니다.
볶음밥 (2,000원)
냄비에 국물이 많이 남아 있어서 따로 접시에 해 주셨어요.
근데ㅋㅋㅋㅋㅋ 냄비에 볶아 먹어야 더 맛있을 것 같아서 냄비에 다시 넣고 볶았어요.
국물이 많이 쫄아서 짰지만 순 삭.
감자탕에 밥 볶아 먹은 듯한 건 왜..?
더 매웠으면 훨씬 더 맛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ㅠㅠ 또륵.
둘이서 볶음밥까지 먹었는데 28,000원 나왔어요.
소곱창인데 가성비 좋아요.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쿙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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