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36 (안서동 241-15)
전화 : 041-552-0505
시간 : 평일 11:00-21:30 주말 11:00-21:00
주차장 없음, 주차공간 협소함.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미 학생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곳.
수제버거 식당 바로 옆에는 일본식 라면을 판매하는 식당(09라멘)이 있는데, 버거와 라면을 같이 먹는 사람도 많은가 보댱.
테이블이 널찍해서 좋음.
건너편에 옛날 집 2-3채 정도 있는데 의외로 풍경이 분위기 있어염.
셀프바 : 포크, 나이프, 빨대, 냅킨
대학교 앞이라서 저렴할 줄 알았는데, 가격이 저렴하진 않음.
처음에 단품 가격보고 세트 가격인 줄..
옆 식당 메뉴도 주문 가능, 계산은 선불입니댱.
옛날버거 세트 (10,200원)
소고기패티, 양상추, 양파, 토마토 +계란후라이 +코오슬로로 추정되는 양상추소스범벅
빵에는 버터가 듬뿍 발라져있고 짭짤함.
감자튀김은 따끈따끈하니 맛있댱.
소고기패티가 엄청 두툼함, 씹는 맛이 장난 아님.
양상추소스범벅? 때문에 분식집에서 파는 옛날버거맛이 남. 계란프라이 들어간 버거 넘나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었땸.
아메리칸치즈버거 (7,200원)
치즈가 흘러 넘친댱.
튀김 부스러기로 보이는 건 양파튀김인데, 개인적으로 요 양파튀김은 사장님의 한 수가 아닐까 생각함.
짭쪼롬한 치즈와 넘나 잘 어울린댱.
역시 소고기패티는 두툼해서 씹는 맛이 장난 없뉑..
치즈는 시중에 판매되는 치즈소스? 같음, 그래서 많이 짜댱. 삼삼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먹다가 도중에 포기. 엄청 짬..ㅠㅠ
짠 거 잘 먹는 사람이 먹어도 짜댱. 미국맛+거의 남미 사람들이 평소에 먹는 그런 짠 맛임.
처음엔 가격보고 저렴하진 않네? 라고 생각햇는데, 소고기패티의 두께랑 버거 속 재료가 들어가는 양을 보면 먹을 만하댱. 듬뿍듬뿍 아낌없이 퍼 주는 느낌, 그래서 맛있었음.
아쉬운 점은 빵, 패티, 소스 등 전부 간이 되어 있음=전체적으로 다 짜댱.
그래서 맥주랑 먹기 좋을 것 같음. 읭?
주말에 갔는데 사장님 혼자 있어서 주문하고 요리 나오기 까지 20분 걸렸어염. 손님 많을 땐 30분 이상 기다려야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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