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해맞이로 286 (월내리 553)
번호 : 051-727-1660
시간 : 매일 11:00-24:00 (Last order 23:00) 연중무휴
주차장 있음.
여름이면 친구들이랑 부산에 놀러 갔었는데 그 땐 다들 뚜벅이였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타고 다닐만 한 곳으로 다녔쭁. 해운대, 송정, 벡스코, 남포동 등등. 제 2의 도시답게 꽤 넓은 부산이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도 좀 힘들었음ㅠㅠ.
이번엔 부산 사는 친구의 차를 타고 편하게 다닐 계획이었기 때문에 기장에서도 1박하고 왔댱.
소속은 부산이지만 울산과도 가까운 만큼 이동시간도 길댱.. 해운대에서 차로 1시간.
이 먼 곳을 왜 가냐, 바다 바로 앞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기 때문.
해안을 따라 까페들이 위치하고 있어서 오션뷰가 장난아님. 유리창 너머로만 볼 수 있는 오션뷰가 아니라 직접 바다내음까지 맡을 수 있는 거리에 앉아 커피를 드링킹할 수 있음.
주말 오후에 웨이브온 한 번 갔었는데 커피 주문하는 줄만 30분 이상 기다려야 했음. 오션뷰가 뭐 있겠니 하고 그냥 나옴.
월요일엔 사람 없겠지 하고 점심 때 쯤 왔더니 그래도 사람이 좀 있댱.
주말만큼은 아니었지만 점심시간 지나니 점점 사람들이 몰려옴.
월내라떼가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서 이거랑 조각케이크 2개 주문함.
하트모양 케이크 이거 jmt. 티라미수 느낌인데 초코크림이 들어있음. 엄청 촉촉하고 부드러움ㅠㅠ 기대 안 한 케이크였는데 짱맛임.
오른쪽은 레몬치즈케이크였나? 상큼함. 보는 그대로의 맛임.
월내라떼는 평범하댱. 부드럽고 고소함. 독특한 점은 허브향이 가미되어 있는데 베르가못이라고 한댱.
라떼가 부드러운데 허브의 톡 쏘는 향이 어울리지 않는 느낌. 난 그냥 그랬음ㅠㅠ
1층과 3층은 야외, 2층은 실내.
비가 포슬포슬 오는 날이었는데도 야외석은 만석이었댱.
빈백에 누워서 바다 보고 있으니 휴양온 기분. 너무 좋음ㅠㅠ♥
동화마을 같댱.
아기자기하고, 카페 전체의 공간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듯.
야외석이 만석이었는데 직원이 빈백을 더 가져와서 자리를 만들어 주기도 했음. +늘어난 빈백 수 만큼 시끄러움은 덤.
여유로워서 더 좋음.
주말에는 못 올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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