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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50년 숙변도 해결했다는 '미궁 대장사랑' 리얼 후기

1. 맛집 후기/- 밀키트. 배달. 패스트푸드.

by 새치미밍 2019. 5. 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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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배가 너무 아픈 거예요ㅠㅠ.

이리저리 뒤척이면 움직이는 대로 무거운 돌이 장을 짓이기는 듯한 고통..

숨도 못 쉬겠고 현기증도 나고 잠은 못 자고 미치는 줄 알았어요.


오전 9시 되자마자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찍고 나왔더니,


츠암내..


끙이 장을 막으면서 가스가 찬 상탠데,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위가 팽창하고 그 압력 때문에 아픈 거라고ㅎㅎ..


다행이었어요.


전 A형간염이나 맹장 뭐 그런 건 줄 알고 식겁했잖아요.


장을 조물조물 움직여 주는 약이랑 끙을 묽게 해주는 약 등을 처방받아서 왔어요.


3일치 먹었나?


약 먹었는데도 끙이 쉬원치 않아..


사수가 '장모님 50년 숙변도 해결했다'면서 강추한 미궁 대장사랑ㅋㅋㅋㅋㅋ 효과 직빵이라길래 당장 구매했죠.




미궁 대장사랑 오리지널 30포 (36,900원)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니까 일단 1박스만 구매했어요.

오후 1시 전에 주문했더니 다음날 바로 받았습니다.


역시 한국 물류시스템 최 고♥




금똥이 졸귀탱 아닙니까♥





먹는 양보다 빼는 양이 많아야 한다면서ㅋㅋㅋㅋㅋ 디톡스 제품 조합이 탐나긴 했는데 대장사랑만 먹어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숙변은 먼 나라 이웃 나라 다른 사람들 이야긴 줄 알았는데 맙 소사.

우리 몸 속에 있는 숙변이 약 2~3kg 된다고 합니다.


설마요ㅠㅠ..


네, 진짜요.




유산균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죠.

균이 살아서 장까지 갈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균 수가 많을 수록 균 종류가 많을 수록 좋다고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유산균 대부분이 스틱(가루를 털어서 먹는) 타입인데,

냄새나고 가루가 입 안 곳곳에 다 끼기 때문에 먹기 힘들어서 안 먹게 된다는..


비싸더라도 해외직구로 캡슐(알약)로 된 유산균을 먹고 있는데 미궁 유산균도 캡슐 타입이라니.

유산균 구매 예정 각ㅎㅎ.




대장사랑 섭취 방법은,


1) 입 안과 장이 바싹 말라있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2) 물을 머금고 대장사랑을 입 안에 털고 꿀꺽! 삼킵니다.


근데 쉽지 않아요.

먹다가 토할 뻔 했어요ㅠㅠ 웩..





제일 싫어하는 가루 타입ㅋㅋㅋㅋㅋ 아.. 가루 진쯔 시르.


대장사랑은 가루 타입인데 냄새, 맛, 식감 등 모든 부분에서 완 전 히 '효소'스러워요.


맛없는 건 당근이고,

쿰쿰한 냄새에 비린 맛까지 넘나리 역합니다..


(먹을 때마다 토할 것 같은데 끙 때문에 참고 열심히 먹는 중ㅠㅠ)


대장사랑은 한 번에 털어 먹기엔 양이 많아요.

전 5번에 나눠서 먹습니다.


물을 머금은 상태에서 털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오 마이..


물 위에 대장사랑이 둥 둥 떠 다니면서 입 안 여기저기 끼고 목구멍에 그냥 걸립니다.


먹으면서 몸소 터득한건데,

(다른 사람들은 이미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ㅋㅋㅋㅋㅋ)


물을 입 안 가득 머금으면 안 되고 우유에 시리얼 말듯이 대장사랑을 말? 정도로만 머금어요.


중요한 포인트는 삼킬 준비한다고 아래 그림처럼 목을 뒤로 젖히면 안 됩니다.

목 젖혔더니 가루가 목구멍으로 바로 넘어가서 아 픔 아픔ㅠㅠ.




자연스럽게 목을 세우고 대장사랑을 살포시 털어 넣습니다.




물 머금은 상태에서 대장사랑을 털고 5초 정도 있으면 이게 뿔어요.

ㅋㅋㅋㅋㅋ물을 먹는 것처럼 부드럽게 불어나는데 그때 삼키면 목에 걸리는 것 없이 잘 넘어갑니다.


한꺼번에 털어 먹으면 양이 많아서 먹기 힘드니까 그냥 여러 번에 걸쳐서 드세요.


먹기 전에 심호흡하고, 먹을 땐 숨 쉬지 않고 빠르게 삼키는 것이 중요해요.

냄새나고 비리니까ㅠㅠ..



어느 리뷰에선 먹고 40분 후에 바로 신호가 왔다길래 기대를 하면서 오후 4시에 첫 포 섭취했어요.


아무런 신호가 오지 않더군요.


전 성격 급한 한 국 인이기 때문에ㅋㅋㅋㅋㅋ 오후 10시에 또 한 포를 섭취했습니다.


??????? 뭐 없길래 그냥 잤어요.



근데 다음날 아침 두 둥 두둥!! 뭔가 느낌이 오더라고요.

아프진 않은데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막 들었어요.


와아.


이래서 미궁 대장사랑 하는구나 싶었던 게 끙이 넘나리 부드럽게 나온다는..;;

힘 1도 안 줬는데 끙이 스무스하게 그러나 시원하게 나옵니다.


아프지도 않음ㅠㅠ.


감 격 감격!!


금똥이 만들어졌나 봤는데 대장사랑이 물에 뿐 것처럼 끙이 뿔어서 나온 듯한 외형..?


트미(TMI)지만 생 생 리얼 후기니까ㅋㅋㅋㅋㅋ 끙이 그냥 식이섬유 같았어요.


뽐뿌받아서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섭취 중입니다.

내 몸 속에 있는 독소 다 빼려고요ㅋㅋㅋㅋㅋ.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좋을 것 같은데 맛이 너무 없다는ㅠㅠ 또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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