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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닭꼬치 : 소갈비살꼬치, 닭꼬치, 삼겹살컵밥 (천안/신불당)

1. 맛집 후기/- 충청도

by 새치미밍 2018. 8. 1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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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1로 40 (불당동 1613)

번호 : 041-571-9012

시간 : 매일 12:00-22:00


주차장 없음.





쉬즈뻬갈 먹고 후식?으로 꼬치 먹으러 오닭꼬치로 고고씽.


닭꼬치는 무조건 소금구이죠.

도착하기도 전에 뭘 먹을지 딱 정했는데 옴마야? 여기 소갈비살꼬치를 팝니다?


그렇지 않아도 저녁에 무쏘가서 소고기 뽀개려고 했는데 무쏘 신불당점이 없어졌더라고요ㅠㅠ.

못 먹은 소고기 아쉬운 대로 꼬치로 먹어봅니다.





꼬치 종류가 다양합니다.




소갈비살꼬치!!!!! 우왕!! 토시살꼬치도 있음!




소갈비살꼬치 (3,500원)




영.롱.하.다..




나오자마자 소갈비살 한 개 빼 먹었는데 jmt..♥


역시 소고기.. 하. 

입 안 가득 뜨거운 육즙이 촤압-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근데 좀 짭니다.

소금을 너무 많이 뿌렸나 봅니다. 

입술이 따갑지만 소갈비살은 맛있습니다.


한 개 먹었더니 감칠맛 나서 다음날 또 고고씽.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가게에 갈 땐 주차를 어디에 해야 하나요ㅠㅠ?

신불당은 다 좋은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아쉬움.






에어컨 빵빵해서 시원합니다ㅠㅠ. 넘나리 좋음.




물은 직원이 가져다주고, 과자나 무는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파닭꼬치 : 소금구이, 갈비맛, 불난맛 (각 2,500원)








전날 먹은 소갈비살꼬치가 너무 짰기 때문에 주문할 때 소금은 뿌리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더니,

밑간이 전혀 안 되어 있다고 해서 그럼 소금은 아주 조금만 뿌려 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왼 : 갈비살꼬치 (3,500원)

오 : 토시살꼬치 (3,500원)




큰 차이는 잘 모르겠으나.. 토시살이 좀 더 부드러웠던? 것 같습니다.

지인과 전 씹는 맛이 좋은 갈비살이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먹기 좋게 하나씩 빼 놓습니다.







크.. 시원한 맥주가 생각납니다.


근데 소고기가 덜 익은 것처럼 핑크핑크해서 당황스러움..

소고기는 살짝 익혀 먹어도 된다고 하지만 수입산은 뭔가 찜찜ㅠㅠ. 바싹 익힌 게 좋다귱!!




핑킹현상이란 닭고기 속에 함유된 미오글로빈에 의해 고기를 완전히 익혀도 일부 붉은색이 나타나기도 하는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소고기도 핑킹현상 때문에 핑크핑크한 건가요? 

흠.. 다음엔 소금 적게+바싹 익혀 달라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





소금구이는 항상 옳죠.




갈비맛. 무난합니다.






불난맛. 불닭볶음면 보단 안 맵습니다.

근데 저한텐 매웠어요ㅠㅠ 매운맛 초렙..




삼겹살컵밥 : 매운맛 (5,000원)


컵밥 주문 시 소스 선택 가능합니다.

삼겹살컵밥은 기본이 매운맛이라고 해서 매운맛으로 선택했어요.




슥슥 잘 비벼줍니다.




크게 앙!




토시살 한 점 올려서 앙!




구운 파도 얹어서 앙!




삼겹살은 퍽퍽합니다.


천안터미널 건너편에서 삼겹살꼬치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질기고 퍽퍽하더라고요. 

삼겹살은 구워서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꼬치나 컵밥용 삼겹살은 맛있었던 적이 없음..


갈비살 > 토시살 > 소금구이 > 불난맛 > 갈비맛 순으로 맛있었습니다.

지인은 갈비살 > 토시살 > 소금구이 > 갈비맛 > 불난맛 순으로 맛있었대요.


삼겹살컵밥은 가격 대비 별로였습니다.

한 개 5천 원인데 이게??????? 싶음..

주 메뉴가 꼬치인 걸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가격인 것 같습니다.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주문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식어서 처음 먹었을 때 그때 그 감동은 없더라고요.

꼬치는 한 개씩 나오자마자 뜨뜻할 때 먹어야 j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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