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파파이스 : 펜타포트 지하 1층, 두정 메가박스 3층에 위치함.
통가슴살 치킨버거는 맘스터치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파파이스 탑 클래스 어 인정.
어차피 맘스터치는 파파이스 서브 브랜드였기 때문에 빵, 감자튀김이 똑같고 치킨패티를 주력으로 내세우는 것도 똑같댱.
맘스터치 먹을 때 파파이스랑 너무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맘스터치는 1997년 파파이스에서 론칭한 브랜드. 2004년 현 맘스터치 대표(당시 파파이스 상무)가 퇴사하면서 가지고 나온 브랜드라고 한댱.
파파이스 서브 브랜드였기 때문에 메인인 파파이스보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적자를 면치 못한 그런 브랜드였다고. 2004년 리뉴얼되면서 지금은 명실상부 한국 햄버거 브랜드 파워 뿜뿜.
요즘 파파이스에 꽃힌 이유는 맘스터치는 소스가 단조로워서 햄버거 맛이 비슷비슷한데, 파파이스는 영화보기 전 우연히 먹고 의외로 짱맛탱이라 계속 먹게 되는 것 같음.
▼ 추천 메뉴(햄버거) : 핫로스트맛버거, 케이준익스트림치킨버거
핫로스트맛버거 1, 케이준익스트림치킨버거 세트 1 (+1,000원 : 감자튀김 사이즈 업그레이드)
▲ 핫로스트맛버거 (단품 5,800원, 세트 8,000원)
일단 크기가 엄청 크댱. 버거킹 와퍼와 맞먹는 크기임.
소스는 매콤 달달한 바베큐맛? 갈비맛이 난댱. +머스타드가 새콤하니 꽤 잘 어울렸음.
핫로스트맛버거는 패티가 쩐댱. 닭다리살이라 쫄깃쫄깃하면서 녹음.
▲ 케이준익스트림치킨버거 (단품 4,400원, 세트 6,700원)
맥도날드 상하이치킨버거는 패티가 좀 맵고 짠 편인데, 파파이스 케이준익스트림치킨버거는 매콤하면서 짭쪼롬하댱. 안 짠 건 아님. 먹다 보면 얘도 꽤 짜댱.
소스는 상하이치킨버거(마요네즈), 케이준익스트림치킨버거(허니머스타드). 새콤매콤한게 넘나 맛있댱.
한입 베어 먹으면 패티의 튀김이 바사삭+뜨거운 기름이 츄릅+닭가슴살 패티가 결대로 뜯어지면서 촉촉하니 짱맛임.
파파이스, 맘스터치 둘 다 치킨버거가 주력이라 패티가 두툼해서 넘나 맛있댱.
메뉴도 비슷하긴 한데 굳이 구별해 보자면 파파이스는 소스가 매콤새콤바베큐맛, 맘스터치는 달달프라이드치킨맛 정도?
둘 다 맛있댱.
파파이스, 맘스터치는 요 감자튀김이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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