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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 기숙사에서 술 안주로 최고인 차돌짬뽕

1. 맛집 후기/- 충청도

by 새치미밍 2018. 6. 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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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바꼈다고 합니다. 차돌짬뽕도 다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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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서 걸어서 가면 20분? 차로 가면 5분 밖에 안 걸리는 니하오. 근데 여기 차돌짬뽕은 국물이 엄청 찐하고 술이랑 환상궁합 찰떡궁합이기 때문에 무조건 소주각. 그래서 룸메랑 항상 걸어가서 탕수육+차돌짬뽕+소주 요로케 먹고 다시 걸어서 기숙사로 돌아옴. 

옆에 편의점이 새로 생겨서 아이스크림 하나 씩 먹으면서 가면 딱임. 


룸메랑 나랑은 기숙사에서 편한 옷입고 맛있게 먹는 걸 즐기기 때문에 나가는 게 쉽지 않댱.


화요일. 룸메가 오늘 소주각이라길래 그럼 안주는 뭘로 먹을까 하다가 제일 가까운 니하오 차돌짬뽕을 고고씽하기로.


퇴근할 때 전화로 포장 주문하고 달려갔음. 포장은 한 15분 정도 걸리는 거 같아염.


룰루랄라.


차돌짬뽕 진짜 짱맛탱임. 




국물 엄.청. 찐하댱.


포장하면 면과 국물을 따로 담아주셔염.




차돌짬뽕이 유행이긴 한데 아직 니하오만큼 맛있는 곳 못 찾음. 


국물도 매운 것 같으면서도 되게 얼큰함. 진짜 소주랑 찰떡궁합이쟈낭. 국물도 국물인데 차돌박이 엄.청.나게 들어있음. 짬뽕 먹는 내내 차돌박이를 냠냠할 수 있음. 


고기 계속 나옴. 너무 좋자냥.




차돌박이 너무 마이쪙. 듬뿍듬뿍 주셔서 넘나 잘 먹겠습니댱.





국물 굉장히 찐해염. 여긴 면도 전부 수타면. 쫜득쫜득함.

면 다 건져먹고 밥까지 말아서 먹으면 완전 쥬금ㅠㅠ.


룸메랑 둘이서 차돌짬뽕 1개 +공기밥 1개 먹었는데 배불배불. 


맛있음.



오늘도 완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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