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돈 내고 먹은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참고용으로만 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1. 다우랑만두 (새우만두)
다우랑에선 무조건 새우만두임.
다른 만두 다 먹어봤는데 새우만두가 짱짱임.
새우만두 중에서도 새우 꼬리 보이는 세모 모양 만두가 JMT♥
근데 간이 쎔ㅋㅋㅋㅋㅋ만두가 짜다는 게 단점ㅠㅠ.
다우랑 신메뉴? 만또라고 함.
토르티야 위에 양배추+만두 얹고 머스타드소스 뿌리고 돌돌 만 건데 그냥 크레페임^^;;
양배추 아삭아삭하고 머스타드소스 상큼해서 맛있음.
차갑게 먹는 만두라고 하는데 솔직히 만둔 아님.
만두 들어간 스낵랩임ㅋㅋㅋㅋㅋ.
2. 길거리야 (바게트 샌드위치)
길거리야 처음 먹었을 땐 완죠니 신세계였는데ㅠㅠ 이젠 쏘쏘함.
맛이 바뀐 것 같음.
나뿐만 아니라 같이 간 친구도 맛이 달라진 것 같다고 함.
길거리야는 바게트 사이에 고기랑 야채가 들어간 건데 바베큐맛+매콤한 맛이 시그니처임.
근데 뭐야? 왜 이렇게 시큼해?
소스에서 시큼한 맛이 남.
리뉴얼 전보다 가격도 오르고ㅠㅠ.
3. 촌놈의 손맛 (치즈 떡갈비완자)
길다란 건 떡임.
진짜 떡갈비임ㅋㅋㅋㅋㅋㅋㅋ.
맥주랑 조합이 아주 좋음.
길맥 전용 음식임.
다우랑만두 근처에 있는데 떡갈비 5개에 모짜렐라 치즈 듬뿍 얹어서 줌.
맛있는데 다음부터 사 먹을 일 없을 듯ㅠㅠ.
사장님?이 맨손으로 치즈를 팬에 담음..
돈 거슬러 주고 카드 주고 받고 이것저것 만진 손으로 요리함.
치즈는 냉동식품인데 밖에 방치되고 있었음.
맛있으면 뭐해ㅠㅠ 위생관리 전혀 안 되는 곳임.
4. 치즈 점보 닭꼬치
촌놈의 손맛 맞은편에 있는 닭꼬치+문꼬치집.
맛있음.
소스는 겁나 매운맛으로 뿌렸는데 진쯔 매움..
꼬치 한 번 굽고 나서 판에 묻은 검정? 긁는 작업도 함.
꼬치가 긴데 꼬챙이 자르는 가위 없음.
화장했는데 얼굴에 소스 다 묻히면서 먹어야 함^^..
바람 부는 날엔 머리카락까지 날려서 먹기 불편함.
가위 구비 시급함.
5. 소복
한옥마을 메인스트릿에 위치한 카페 소복.
메뉴랑 인테리어가 낯익다고 생각했는데 몇 년 전에 인절미토스트로 유명했던 카페모이가 있던 곳임.
카페 이름을 바꾸면서 메뉴도 조금씩 바꾼 듯.
주력 메뉴처럼 보이는 소복아이스크림 (5,200원) 먹어 봄.
솔직히 노맛.
예쁘기만 한 인절미아이스크림임.
딱딱함.
이게 5천 원이라니.
부들부들..
6. 홍대먹거리 (소세지야채빵)
비주얼 실화?
밥 먹으러 가다가 우연히 본 건데 모형인 줄 알았음.
넘나리 맛있어 보여서 소세지 큰 걸로 한 개 먹음.
고로케빵 사이에 소세지, 스트링치즈, 야채 아낌없이 들어가고 소스도 듬뿍 뿌림.
전자렌지에 데워서 주는데 빵이 바삭하진 않고 눅눅함.
옛날 핫도그맛임.
머스타드, 바베큐, 아일랜드, 케첩 등 소스 다양한데 체다치즈처럼 보이는 주황색소스(아일랜드)가 맛있음.
단점은 빵을 저렇게 밖에 꺼내 놓음..
뚜껑이나 덮개 없음.
빵이 오픈된 상태로 저렇게 하루종일 있음^^;;
먼지도 함께 먹는 거임.
근데 맛있다는 게 함정ㅋㅋㅋㅋㅋ.
7. 이모네염통꼬지 (염통꼬치)
풍패지관 뒤쪽 골목(전주객사4길~전주객사5길)에 포장마차가 줄지어 있는데 염통 3개 천 원.
두 군데에서 먹어 봤는데 이모네가 맛있음.
염통이 부드럽고 바베큐소스가 단짠단짠 초딩 입맛이라면 무조건 맛있을 거임.
소금구이는 말해 뭐해ㅠㅠ 그냥 jmt..♥
근데 염통을 바싹 굽지 않아서 부드럽긴 한데 덜 익은 것 같기도 함..;;
8. 효자수산 (해물라면)
오원집 클리어하고 3차로 간 효자수산.
사실 봐둔 곳이 몇 개 있었는데 월요일 새벽 2시가 되니 다 문을 닫음ㅠㅠ.
효자광장에 문을 연 가게가 몇 군데 있었는데 그나마 사람 많은 곳이 효자수산이길래 고고씽함.
효자막창 맞은편임ㅋㅋㅋㅋㅋ 효자~ 붙는 가게가 많았는데 여기 동네 이름이 효자동임.
3차로 온 거라 회는 못 먹고 해물라면 한 그릇 주문함.
가격은 8,000원인데 술안주로 딱임.
해물라면이라서 전복이 뙇!
청양고추도 파팍 들어있어서 개 매움..
매운데 술이 쭉쭉 들어감.
★직접 돈 내고 먹은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참고용으로만 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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