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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우

  • 19-06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2019.10.18 by 새침한 파블리

  • 19-01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2019.01.09 by 새침한 파블리

19-06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사과나무에 핀 꽃이 아닌데 사과꽃이라 불리는 꽃이 있습니다.붕어도 안 들었는데 붕어빵이라 불리는 풀빵도 있죠?살아가는 게 늘 장밋빛은 아니지만, 장밋빛이라 부를 수는 있어요.오드리 햅번이 그랬던가요? 와인 잔을 눈앞에 대고 세상을 바라 보라!그게 바로, 장밋빛 인생이다-라구요. "난 종점이란 말이 좋아요. 몇 년 전에 버스 종점 동네에서 산 적도 있었는데, 누가 물어보면 '157번 종점에 살아요' 그렇게 대답했죠.""종점? 막다른 곳까지 가보자, 이런 거?""아니, 그런 거 보다는... 그냥 맘 편한 느낌. 막차 버스에서 졸아도 안심이 되고, 맘 놓고 있어도 정류장 놓칠 걱정 없이 무사히 집에 갈 수 있다는... 그런 느낌요." "그렇겠죠. 사는 건 양 떼같이 빡세니까." 주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요즘 ..

2. 취미생활/- 책 2019. 10. 18. 11:40

19-01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첫잠에서 깨어나 뜨거운 차를 만들면,다음 잠에서 깨어날 때 슬픔이 누그러지리라. "누그러지리라… 그게 좋았어. 한밤에 자다가 깼을 때 왠지 서글플 때가 있잖아? 그때 따뜻한 차를 만들어놓으면, 다시 잠에서 깰 때도 덜 슬프다는 게." 인테리어 소품샵 앞에서 구경하던 해원은 충동적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래도 연말이 다가오는데 이모와 무엇인가를 축하하고 싶었다. 축하할 일이 없다면, 아무 일이 없다는 걸 축하하면 되니까. "음… 책방 이름이 왜 굿나잇인지 물어보고 싶었어.""글세… 잘 자면 좋으니까. 잘 일어나고 잘 먹고 잘 일하고 쉬고, 그리고 잘 자면 그게 좋은 인생이니까.""인생이 그게 다야?""그럼 뭐가 더 있나? 그 기본적인 것들도 안 돼서 다들 괴로워하는데." 책방을 나서며 그의 옷에 팔을 ..

2. 취미생활/- 책 2019. 1. 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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