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33길 1
번호 : 041-551-7174
시간 : 매일 11:30-22:00 (Last order 21:30) Break time 15:00-16:30
주차장 있음.
드디어 천안에도 '분짜'로 유명한 에머이가 생겼땽!!
(천안, 아산 제외) 전국에서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난 식당이었는데 천안은 유행에 뒤처진 도시답게 이제서야 불당동, 두정동에 분점이 들어섬.
▼메뉴판
반쎄오 주문 가능, 재료 소진 시 주문 불가.
분짜 1개, 양지 쌀국수 1개, 볶음밥 1개 주문했뗘용.
진쨔 너무 먹고싶었눈뎅.. 왜 이제 왔뉭!!
▼분짜 13,000원 : 완자, 삼겹살구이, 넴, 야채, 쌀국수
▼느억맘 : 베트남 전통 소스, 우리나라 멸치액젓과 비슷하나 냄새가 덜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
느억맘은 분짜의 핵심인데 새콤달콤한 게 완전 내 스타일♥
플레이팅된 재료들을 요 느억맘에 살짝 담갔다가 먹으면 됩니댱.
자, 먹어 봅시댱.
쌀국수 듬뿍+넴을 담가서 먹고,
또 넴을 담갔다가 먹고,
완자도 담갔다 먹고,
쌀국수랑 야채만 담갔다 먹어도 짱맛있땽. 케케.
느억맘 완전 죠앙. 마이뗭.
▼양지 쌀국수 (9,000원)
사이드로 잘게 썬 고추가 나오는데, 요 고추를 쌀국수 국물에 살짝 담갔다가 먹으면 매울랑말랑한 게 옴총 맛있땽.
중요한 건 고추를 담갔다가 건져 내야함. 그냥 넣고 먹으면 속 아픔 주의.
고수는 무료 추가 가능,
라임은 1개 1,000원 씩 추가 금액 받음. 기본으로 제공되지도 않음.
쌀국수에 라임은 기본 아닌가여..? 왜 추가 금액을 받는거졍ㅠ_ㅠ?
▼볶음밥 (9,000원)
지인이 굉장히 좋아하는 에머이 볶음밥.
삼삼한 듯 하면서 짭쪼롬하댱. 날린 쌀이라 더 맛있긴 한데 배가 금방 꺼지는 듯한 느낌은 내 느낌이겠지?
한 접시 9천 원인데 양이 좀 적댱.. 대식가인 나한텐 넘나 아쉬운 부분.
둘이서 요리 3개를 먹었는데 엄청 배부르진 않음. 살짝 모자른 듯한데 더 먹으면 배부를 것 같은 상태로 식사 끝.
확실히 베트남 음식은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한 게 좋댱.
완쌀국완분완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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