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돈 내고 먹은 후기입니다. 참고용으로만 봐 주세요.
1. 서피랑 떡복기집
떡볶이+닭튀김 (5,000원)
쫀득쫀득한 쌀떡임.
떡이 하야말갛고 밍밍한 듯 양념이 달달함.
학교 앞 포장마차에서 사 먹던 컵볶이 맛임ㅠㅠ.
추억의 맛..♥
떡볶이 위에 청양고추를 뿌려주는데 매운맛이 깔끔하게 똑 떨어짐.
오랜만에 보는 피카츄도 있음.
반쪽 500원임.
식은 것 같아서 다시 튀겨달라고 했더니 그냥 먹는 거라고 함.
소스 없이 케첩 뿌려서 주는데 그냥 그랬음.
2. 리치망고
제주도에서 처음 먹고 통영 올 때마다 꼭 마시는 리치망고 스페셜망고쉐이크.
완전 맹고 리얼 망고주스임.
상큼하고 시원함.
단 음료 마시고 나면 입안이 텁텁해지는데,
리치망고는 아아처럼 깔끔하고 개운함.
3. 바람의 핫도그
포크엔틱 3,000원
마일드비프 매운맛 4,700원
핫도그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했는데
도랏.. 핫도그가 이렇게 맛있어?
소시지가 짭쪼롬하고 톡 톡 씹히는데 소시지 지분율 장난 아님.
너무 커서 바람의 소시지인 줄 알았쨔나.
핫도그 반죽은 독특하게 초록색이고, 스펀지처럼 폭신 폭 신 부드러움.
반죽을 체에 거른 듯 촘촘하고 부드러워서 소시지를 카스테라로 싸 먹는 것 같음.
마일드비프 매운맛은 칠리덕과 맛이 비슷한데,
고기는 없지만 핫도그의 튀김옷이 소스에 쩔어서 칠리소스와 굉장히 비슷함ㅋㅋㅋㅋㅋ.
토핑이 올라간 핫도그도 맛있었지만
뭐니뭐니 해도 오리지널인 포크엔틱이 더 맛있었음.
4. 충무김밥
통영 중앙시장 길을 따라 한 집 건너 한 집은 꿀빵집 아니면 충무김밥집임.
생김에 밥 만건데 비싸기도 해서 먹지말자 해 놓고
아쉬워서 1인분 포장함.
반찬은 석박지와 오징어무침인데,
이 집은 무말랭이 대신 어묵을 넣음.
맛있진 않은데 음.. 손이 계속 감.
5. 활어회
중앙시장 횟집 아무 곳에서 산 광어와 참돔인데 2만 원치임.
양이 엄청 많음.
둘이서 먹다가 반은 남김ㅠㅠ.
저렴한 대신 쌈 싸 먹을 야채 등등 안 줌.
간장 와사비 초장 1회용 1,000원 주고 살 수 있음.
6. 에그드롭(Egg Drop)
갈릭베이컨치즈 (4,400원)
신메뉸데 빵에 갈릭소스를 발라서 구움.
내 입맛엔 햄치즈나 베이컨치즈가 더 맛있음.
갈릭소스 맛이 강해서 좀 과함..
지인이 통영에서 먹은 음식들 중 제일 맛있다고 함ㅋㅋㅋㅋㅋ.
이틀 연속 사 먹음.
★직접 돈 내고 먹은 후기입니다. 참고용으로만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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