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료 하나만 추가하면 JMT 샌드위치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짱맛핵맛탱 샌드위치 레시피 공개합니다.

이 재료는 샌드위치엔 잘 들어가지 않는 건데 개운하고 알싸한 맛을 내기 때문에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바로 '대파' 입니다.

재료 : 식빵, 마요네즈, 케첩, 설탕, 계란, 햄, 대파

식빵에 버터 발라서 구우면 훨씬 맛있는데 전 귀찮아서 버터 발린 식빵 애용합니다.

파리바게뜨 그대로 토스트(2,600원) 맛있습니다. 폭신폭신한데 구우면 버터 풍미 장난 아님.

햄은 무조건 목우촌 주부9단(약 4,500원) 먹습니다.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짭쪼롬합니다. 

무엇보다도 믿을 수 있는 국내산 돼지고기 사용♥

(광고 아님. 파바 알바생/점장 아님.)

기본 재료 외에 치즈 추가해도 되는데 안 넣으면 훨씬 깔끔+담백합니다.

1. 대파, 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햄이 너무 두꺼우면 햄 식감이 강하기 때문에 적당한 두께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2. 대파는 센 불에 50초 동안 볶아 매운 냄새만 날려줍니다. 살짝 볶아야 아삭아삭합니다.

3. 계란, 대파, 햄을 구우면 샌드위치 재료 준비 다 한 겁니다.

4. 식빵을 토스트기 또는 프라이팬에 굽습니다.

5. 식빵 위에 마요네즈와 설탕을 뿌립니다.

6. 햄을 얹습니다. 햄은 2-3개가 적당합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짜고 그냥 햄 샌드위치 됨..

7. 식빵으로 덮고, 그 위에 대파와 계란을 얹습니다. 2단이 되는 거죠.

8. 마요네즈와 케첩을 뿌립니다. 케첩은 많이 뿌리지 마세요ㅠㅠ 짭니다.

9. 식빵으로 덮어주면 샌드위치 완성!

전 대파를 좋아하기 때문에 센 불에 살짝 볶았는데 파를 싫어한다면 좀 오래 볶아도 됩니다.

설탕은 웬만하면 좀 많은데? 싶을 정도로 넣어야 맛있습니다.

빵이 4장 남아서 4단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맛없다고 한 사람이 1명도 없는 jmt sandwich♥